Purumir'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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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관리 기술

시간이 지나면서 위 아래로 같이 일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Leadership(Theory, application & Skill Development/Robert N. Lussier et.al.)에서 구분하고 있는 관리기술 구분을 토대로 이러한 내용을 기술해본다.

리더십의 형태는 무엇보다 시대 흐름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과거 내가 직급이 낮을때 리더들의 모습은 고함을 치거나 위계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분들이 많았다. 소위 갈군다는 느낌을 주는…

  • generation에 대한 이해
    ‘90년생이 온다.’ ,’요즘것들’이라는 책들이 나올만큼 과거 일제 시대, 전후 세대, 민주화 세대가 아닌 새로운 세대들이 회사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다. 그들의 특징은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쉬움 없는 경제력을 경험한 세대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전혀 다른 세대와 일을 하는 것은 조직의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과거와는 다른 형태를 띄어야 함을 의미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세상의 중심은 ‘me’라는 그들의 태도에 맞춰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의 alignment에 있어 세심함이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 professional skills
    또한, 중요한 것은 그들과 전문적인 수준의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전문적 지식을 갖추는 것이다. 이 세대들의 특징은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을 경험한 세대들이고, 특정 정보가 맞다 아니다를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세대이다. (무엇인가를 기억하는 세대가 아니라 검색하는 세대이다.) 또한, 그것이 틀렸다고 관리자들의 앞에서 말하는데있어 주저함이 없는 세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과거 관리자들의 우기는 방식이다던가 채널의 독점을 통한 사내 정보 유통의 폐쇄성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대들이다. 즉, 권위에 의한 리더십이 아닌 수평적이면서도 그들 세대와 discussion을 할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 interpersonal skills
    어떠한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단독으로 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날로 복잡해지는 프로세스와 부침을 거듭하는 기술의 tracking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그러한 개별지식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한 일의 추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개별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진다고 할 수 있다. 즉, 대화 스킬을 통해 서로 다른 직군(가령 Product Manager와 엔지니어)이 이야기하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wording을 해석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decison-making skills
    마지막으로, 어떤 사안에 대한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이해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상당히 많은 회사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비정기적이며 정치적으로 이루어지고, 관념적인 방향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david rubenstein show를 보면 경영자들의 high level에서의 관점이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고직급이 될수록 개별 사안을 종합적으로 그리고 추상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판단을 위해서는 재무적 관점, 인사적 관점, 윤리적 관점등 다방면에 대한 정보의 결합을 통한 해석 및 인지 능력이 필요하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다음의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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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그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고, 일터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